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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평화통일포럼, 2024 자유평화통일 행진"(오도민뉴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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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9회 작성일 24-11-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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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평화통일포럼, 2024 자유평화통일 행진"(오도민뉴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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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화협력연구원 산하 설악평화통일포럼(대표 손기웅)은 11월 2일 강원·속초 아바이마을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염원 쓰담걷기” 주제 ‘2024 자유평화통일 행진’을 진행했다. 속초거주 탈북민과 속초시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속초시협의회, 속초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의 회원들은 강원도 거주 북한이탈주민 10여명과 함께 속초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전문가,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토크’를 가졌다.

손기웅 설악평화통일포럼 대표는 축사에서 “최근 김정은이 경의·동해선 연결도로와 철도를 끊어버리는 반통일적 행위를 저질렀다. 통일은 독재자 김정은 한 사람의 감성소유물이 아니고 7천만 민족의 절대숙원” 이라며 “대한민국은 그럴수록 더욱 통일의 외쳐야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 북한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림일 탈북작가는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것은 철저한 혈맹관계를 갖기 위해서다. 북한군 수만 명이 전쟁서 죽어도 김정은은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을 것이다. 고난의 행군시기 300만이 굶어죽어도 그 체제는 변함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속초시민 김영순(가명) 씨는 “함흥이 고향인 아버지가 여기 속초서 40년을 사시다가 끝내 하늘나라로 가셨다”면서 “탈북민들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미화 작업을 해보니 서로 만나서 부대끼며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시간이 앞으로도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통일토크’는 유판덕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수석부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김영택 여주대학교 교수와 림일 탈북작가가 토론자로 나섰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 한국DMZ학회, DMZ유엔평화대학교추진위원회, 뉴스궤스트, 설악신문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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