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화협력연구원.한스 자이델 재단, ｢한·독 통일포럼｣<통일아카데미>개최: 한국NGO신문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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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은 7월 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소장 B. 젤리거)와 공동으로 ｢한·독 통일포럼｣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통일염원표지판 “건너편도 우리나라다 Over there is Korea, too”》 출범식을 거행한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은 지난해 8월 15일에도 《통일염원비 “열려라 우리나라”》(아래 사진)를 성공적으로 건립한 바 있는데 그 열기를 이어가고자 올해 분단 77주년을 맞아 《통일염원표지판》 건립 사업을 8월 15일 광복절에 시작해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통일염원표지판》은 국방부와 협조해 서해 백령도에서 동해 고성에 이르는 DMZ남방한계선 소재 모든 통일전망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각 통일전망대에 비치돼 있는 망원경 옆에 건립해, 북한을 단순히 구경삼아 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할 우리 조국, 우리나라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자 한다.


<사진> ▲ 지난해 8월 파주 민통선과 통일촌 무궁화동산에 설치된 통일염원비

 
《통일염원표지판》에는 한글 “건너편도 우리나라다”, 영문 “Over there is Korea, too”를 새겨, 한반도 전체가 우리의 조국임을, 남북이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함을 우리 국민에게는 물론이고 세계 시민에게 환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