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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화협력연구원, 남방한계선 통일전망대에 '통일염원표지판' 설치: 뉴스퀘스트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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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4회 작성일 22-07-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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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화협력연구원, 남방한계선 통일전망대에 '통일염원표지판' 설치: 뉴스퀘스트 (2022.06.29)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175

"남북한은 하나이며, 한반도는 전체가 우리 조국이다. 이를 우리 국민과 전 세계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통일염원표지판을 세울 계획이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은 7월 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한·독 통일포럼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통일염원표지판 '건너편도 우리나라다(Over there is Korea, too)'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8월 15일 경기도 파주 통일촌에 통일염원비 '열려라 우리나라'를 건립한 바 있으며, 후속 사업으로 이번에 '통일염원표지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파주 민통선 내 통일촌 무궁화동산에 세워진 통일염원비 '열려라 우리나라'. [사진=한국평화협력연구원 제공]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은 분단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고,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의지를 고취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며 "통일염원표지판에는 한글 '건너편도 우리나라다', 영문 'Over there is Korea, too'를 새겨 한반도 전체가 우리의 조국임을 강조하고, 남북이 하나가 되어야 함을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통일염원표지판은 한반도 지도를 무궁화 꽃으로 형상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초한 평화통일이 이루어져야 함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 통일염원표지판. [사진=한국평화협력연구원 제공]

통일염원표지판은 국방부와 협조해 서해 백령도에서 동해 고성에 이르는 DMZ 남방한계선 소재 모든 통일전망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손 원장은 "표지판을 각 통일전망대에 비치돼 있는 망원경 옆에 세워 북한을 단순히 구경삼아 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할 우리 조국, 우리나라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통일염원표지판은 분단 77주년을 맞는 올해 8월 15일 광복절에 설치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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