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6일부터 18일 간 각계 명사분들을 모시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 통일안보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천혜의 빼어난 자연 경관, 30만년 깎여 다듬어진 천연기념물 콩돌해변 등 정말 아름다운 섬이었지만
천안함 용사 위령탑과 6.25 당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름없이 산화한 유격대원들의 흔적들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꼭 한 번 다녀 오세요.
심청각에는 고은 시인의 "백령도를 보지 않고는 분단된 조국을 말하지 말라"는 시비가 있습니다.
조국의 아픈 현실을 함께 나누며 민족의 미래를 생각해보요.

게시자: 사무총장(유판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