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웅의 '통일토크'] "지금 국민에게 절실한 '백흑지변(白黑之辨)'의 지혜...올바른 선택이 나라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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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5-05-11 20:07본문
[손기웅의 '통일토크'] "지금 국민에게 절실한 '백흑지변(白黑之辨)'의 지혜...올바른 선택이 나라를 구한다" (뉴스퀘스트, 2025.05.11)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680
<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기념촬영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민은 옳다. 그러나 국민이 늘 옳지는 않다.
5천여 만의 국민은 그 수만큼의 생각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게 일상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결정적인 국면마다 옳고 그름을 분명히 따져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었다. 분기점을 만들었다. 1987년 ‘6월항쟁’이 그랬고, 최근에는 계엄 반대였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당원이 보여주었다.
선출된 후보자 교체 시도 난장판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인 그들은 그럴듯한 수식, 미사여구, 감언이설에도 두 분 부릅뜨고 지켜보았고 판단하고 투표했다. 원칙을 지켰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차례다. 어떤 대통령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누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는 가에 따라, 대한민국 국운이 결정되고 5천만 국민이 웃고 울어야 함을 체득하지 않았던가.
작은 물건 하나 사는 데도 이곳과 저곳을 찾아 이것과 저것을 비교하고 재보고 따지지 않는가. 하물며 우리 삶 모든 곳에, 그것도 장장 5년 동안이나 영향을 주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다.
국민이 옳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또 하나의 역사적 분수령이 될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옳아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제대로 그리고 위대하게 이끌 대한민국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 판단 기준은 명확하다.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도, 헌법에 대통령 의무로 명시된 통일도 입 밖에 내지 않는 이재명 후보자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것인가.
잡범에, 자신과 관련된 혐의로 주위 사람들이 죽어 나간, 무상 연애를 한, 법인카드를 무단 사용한, 사람 같지 않은 욕설을 퍼부운, ‘법꾸라지’ 행태를 보인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완전히 환골탈태 다른 사람이 되어, 그가 지금 선거 유세에서 분칠해 내세우고 있는 것처럼, 정말로 정의롭고 공정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조타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면, 그를 찍으면 된다.
필자는 대한민국 헌법을 존중하는 국민으로서 헌법에 입각해 자유민주주의, 특히 자유에의 존중을 명확히 밝히는 김문수 후보자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통일 일꾼으로서 헌법에 입각해 통일을, 그것도 ‘자유 통일’을 명확히 공약으로 내세우는 김문수 후보자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해체되어야 할 벼랑으로 몰렸던 국민의힘이 당원의 위대한 결단으로 회생의 산소마스크를 썼다. 살아날지 절벽 아래로 떨어질지 이제부터의 행동에 달렸다.
탄핵 찬성과 반대, 개혁과 보수, 주류와 비주류에 이어 후보자 고수와 교체 등 잡탕이 현재의 국민의힘이다. 비난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통일을 명시한 유일한 정당이다. 생각의 다양성이 공존한다.
한치의 다른 견해를 용납하지 않는 1인 독재 이재명의 민주당과 다르다.
이번 후보자 교체 혼란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세우기 위한 충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선의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대동단결이 요청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적전 분열을 불사한 주도자 두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 두 사람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통합의 동력이 생긴다.
비대위원장은 사퇴했으나, 아직도 버티고 있는 원내대표(이제는 공동선대위원장을 꿰찼다)도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
그가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자를 비난하며 뱉은 말을 이용해 반사(反射)한다, “그 ‘알량한 원내대표’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한심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징계 혹은 출당 조치를 받지 않은 것만으로 감사해야 한다. 백의종군해 대선 승리를 위해 몸을 던져야 할 것이다.
후보자 교체 파동이 정리 국면에 접어들자, 숨죽이며 지켜보던 윤석열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걸 통해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욕하고 싸우면서 배운다고, 문재인이 재림했다. 모든 어려움과 책임이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인데, 자신은 무관한 듯 어떤 책임도 없는 듯 태연하게 공자(孔子) 같은 말을 한다.
윤석열이 그의 말대로 정말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염원한다면, 그가 해야 할 일은 대선 정국에서 입에 자물쇠를 채우는 일이다. 그에게 씌워진 혐의로 진행되는 재판에 성심성의껏 임하는 일이다.
그가 입을 열어야 할 때는 계엄에 대해, 그로 인해 초래된 현 시국과 국민이 겪어야만 하는 어려움에 진정으로 사과하는 일이다. 모든 것에 자신이 책임이 있으니, 자신을 벌해달라고 청원하는 일이다.
사람의 진면목(眞面目)을 볼 순간은 그 사람이 잘나가고 힘쓸 때보다, 힘들고 어려울 때이다. 자유민주 대한민국 재건과 발전을 위해서라며 출사표를 던졌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덕수, 이제 이들도 김문수 후보자와 함께 출발 선상에 섰다.
함께 뛸지, 뛰는 듯 걸어갈지, 출발 조차 않을지, 아예 뒤돌아갈지 지켜볼 일이다. 인간성과 애국심 그리고 정치적 생명이 드러나고 걸린 순간이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투철한 자유민주주의자이자 자유 통일 일꾼인 황교안, 통일은 없으나 자유민주주의를 명시한 개혁신당의 이준석, 두 사람도 결단해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출마했는가,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위해서인가.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680
<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기념촬영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민은 옳다. 그러나 국민이 늘 옳지는 않다.
5천여 만의 국민은 그 수만큼의 생각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게 일상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결정적인 국면마다 옳고 그름을 분명히 따져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었다. 분기점을 만들었다. 1987년 ‘6월항쟁’이 그랬고, 최근에는 계엄 반대였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당원이 보여주었다.
선출된 후보자 교체 시도 난장판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인 그들은 그럴듯한 수식, 미사여구, 감언이설에도 두 분 부릅뜨고 지켜보았고 판단하고 투표했다. 원칙을 지켰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차례다. 어떤 대통령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누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는 가에 따라, 대한민국 국운이 결정되고 5천만 국민이 웃고 울어야 함을 체득하지 않았던가.
작은 물건 하나 사는 데도 이곳과 저곳을 찾아 이것과 저것을 비교하고 재보고 따지지 않는가. 하물며 우리 삶 모든 곳에, 그것도 장장 5년 동안이나 영향을 주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다.
국민이 옳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또 하나의 역사적 분수령이 될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옳아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제대로 그리고 위대하게 이끌 대한민국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 판단 기준은 명확하다.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도, 헌법에 대통령 의무로 명시된 통일도 입 밖에 내지 않는 이재명 후보자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것인가.
잡범에, 자신과 관련된 혐의로 주위 사람들이 죽어 나간, 무상 연애를 한, 법인카드를 무단 사용한, 사람 같지 않은 욕설을 퍼부운, ‘법꾸라지’ 행태를 보인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완전히 환골탈태 다른 사람이 되어, 그가 지금 선거 유세에서 분칠해 내세우고 있는 것처럼, 정말로 정의롭고 공정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조타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면, 그를 찍으면 된다.
필자는 대한민국 헌법을 존중하는 국민으로서 헌법에 입각해 자유민주주의, 특히 자유에의 존중을 명확히 밝히는 김문수 후보자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통일 일꾼으로서 헌법에 입각해 통일을, 그것도 ‘자유 통일’을 명확히 공약으로 내세우는 김문수 후보자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해체되어야 할 벼랑으로 몰렸던 국민의힘이 당원의 위대한 결단으로 회생의 산소마스크를 썼다. 살아날지 절벽 아래로 떨어질지 이제부터의 행동에 달렸다.
탄핵 찬성과 반대, 개혁과 보수, 주류와 비주류에 이어 후보자 고수와 교체 등 잡탕이 현재의 국민의힘이다. 비난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통일을 명시한 유일한 정당이다. 생각의 다양성이 공존한다.
한치의 다른 견해를 용납하지 않는 1인 독재 이재명의 민주당과 다르다.
이번 후보자 교체 혼란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세우기 위한 충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선의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대동단결이 요청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적전 분열을 불사한 주도자 두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 두 사람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통합의 동력이 생긴다.
비대위원장은 사퇴했으나, 아직도 버티고 있는 원내대표(이제는 공동선대위원장을 꿰찼다)도 당연히 물러나야 한다.
그가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자를 비난하며 뱉은 말을 이용해 반사(反射)한다, “그 ‘알량한 원내대표’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한심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징계 혹은 출당 조치를 받지 않은 것만으로 감사해야 한다. 백의종군해 대선 승리를 위해 몸을 던져야 할 것이다.
후보자 교체 파동이 정리 국면에 접어들자, 숨죽이며 지켜보던 윤석열이 ‘국민께 드리는 호소’란 걸 통해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욕하고 싸우면서 배운다고, 문재인이 재림했다. 모든 어려움과 책임이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인데, 자신은 무관한 듯 어떤 책임도 없는 듯 태연하게 공자(孔子) 같은 말을 한다.
윤석열이 그의 말대로 정말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염원한다면, 그가 해야 할 일은 대선 정국에서 입에 자물쇠를 채우는 일이다. 그에게 씌워진 혐의로 진행되는 재판에 성심성의껏 임하는 일이다.
그가 입을 열어야 할 때는 계엄에 대해, 그로 인해 초래된 현 시국과 국민이 겪어야만 하는 어려움에 진정으로 사과하는 일이다. 모든 것에 자신이 책임이 있으니, 자신을 벌해달라고 청원하는 일이다.
사람의 진면목(眞面目)을 볼 순간은 그 사람이 잘나가고 힘쓸 때보다, 힘들고 어려울 때이다. 자유민주 대한민국 재건과 발전을 위해서라며 출사표를 던졌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덕수, 이제 이들도 김문수 후보자와 함께 출발 선상에 섰다.
함께 뛸지, 뛰는 듯 걸어갈지, 출발 조차 않을지, 아예 뒤돌아갈지 지켜볼 일이다. 인간성과 애국심 그리고 정치적 생명이 드러나고 걸린 순간이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투철한 자유민주주의자이자 자유 통일 일꾼인 황교안, 통일은 없으나 자유민주주의를 명시한 개혁신당의 이준석, 두 사람도 결단해야 한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출마했는가,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위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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